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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정' 이유리, 겸임교수 됐다..서울종합예술학교서 강의
이유리, 교수 됐다 "초심으로 돌아가 배우고 싶다" ... 이유리,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 임용…"학생들과 열정 나누겠다" ... '연민정' 이유리,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 임용.
드라마 ‘왔다! 장보리’ 배우 이유리가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이하 서종예) 연기예술학부학생을 찾았다.
2015학년도 신입생들과 함께 연기 수업을 하기 위한 것. 이 학교는 배우 이유리를 겸임교수로 임용했다. 이유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 학생들을 만나게 기대가 된다”며 “지도자나 교수로서의 위치가 아니라, 오히려 미래의 동료인 학생들로부터 이제 막 시작하는 에너지와 열정을 나누고,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이어 “연기자는 한 작품이 끝나면 공허감이 커서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장르 연극, 영화 등을 보며 호흡을 가다듬는다. 특히 이번 ‘연민정’역으로 연기대상까지 받게 돼 더욱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컸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최고 시청률 37.3%의 화제작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 역으로 활약했다.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올해의 연기자상’과 함께 데뷔 13년 만에 ‘대상’을 받았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의 진행을 맡다가 봄개편을 맞아 하차하기도 했다. 또한 3월부터 방영될 tvN 신작 드라마 ‘슈퍼대디 열’에서 싱글맘 닥터 ‘차미래’역을 맡게 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에는 영화 ‘역린’의 이재규 감독,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PD, SBS 공채 1기 개그맨 표인봉, 연기자 이인혜 등이 학생들을 지도하며 강의하고 있어 겸임교수로 이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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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성혁, 이유리와 연기 중 “내 리액션, 단 하나도 연기 없다” http://t.co/VvWe6cp1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