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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두산.배영수 삼성, 두산 보호선수 명단 장원준 보상선수





#장원준 두산.배영수 삼성, 두산 보호선수 명단 장원준 보상선수#

장원준이 두산으로 간 까닭? 장원준만 안다



두산, '장원준 효과' 받고 '마운드의 팀' 거듭날까....    장원준을 택한 두산, 결단을 
내렸다...    두산과 장원준의 계약, 두 가지 의문점




두산 베어스가 과감한 투자로 선발 로테이션에 힘을 더했다. 올해 타격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투타 불균형으로 가을야구에 실패했던 두산은 장원준(29)이 합류하면서 대권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은 29일 자유계약선수(FA) 장원준과 계약기간 4년에 총액 84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산은 올 시즌 팀 타율 0.293으로 이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주전 타자 중 타율 3할을 넘긴 이가 6명이나 될 정도로 타격만큼은 남부럽지 않았다.

문제는 투수력이었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14승7패)와 유희관(12승9패) 외에는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낸 이가 한 명도 없었다. 팀 평균자책점은 5.43으로 9개팀 중 6위에 그쳤다.

단 한 차례도 외부 FA를 잡지 않았던 두산은 비싼 몸값 탓에 다들 눈치만 보고 있던 장원준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장원준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2012년과 2013년은 군복무) 10승을 돌파한 검증된 선수다. 큰 부상없이 150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내구성은 그의 큰 장점이다.

내년 시즌은 신생팀 kt 위즈의 합류로 팀당 144경기를 치러야 한다. 9개 구단 체제로 한 팀씩은 휴식기를 보냈던 최근 두 시즌과는 달리 모든 팀들이 쉴 새 없이 달려야 한다. 확실한 5선발은 물론 2~3명의 예비 선발 요원까지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일단 두산은 장원준의 입단으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에서는 조금은 자유로워졌다. 니퍼트와 유니에스키 마야가 모두 잔류한다고 가정하면 장원준과 유희관이 이들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담당할 것이 확실시 된다. 4명 모두 10승은 가능한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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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hanitweet 장원준이 두산과 4년 84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놀랍게도 롯데가 제시한 4년 88억원 제의를 거절하고 한 계약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